ABOUT THE MUSEUM

작은 주전자에 담긴,
사람과 시대의 이야기

대한민국 첫 주전자 박물관, 케틀뮤지엄은 익숙한 생활 도구를 통해 사람과 사물이 맺어온 관계를 들여다봅니다.

물과 차를 담고, 누군가의 잔을 채우던 주전자. 그 몸통과 손잡이, 닳은 표면에는 쓰던 사람의 하루와 만들던 사람의 손길이 함께 남아 있습니다.

케틀뮤지엄 도록 표지를 가로형으로 재구성한 이미지
케틀뮤지엄의 이야기를 담은 도록

WHY A KETTLE

왜, 주전자일까요

주전자는 불과 물을 다루고, 함께 마실 한 잔을 준비하는 생활의 도구입니다. 재료와 모양은 달라도 누군가를 위해 따르는 쓰임은 서로를 이어 줍니다.

도록은 수집을 사물의 소유에 머무르지 않는 일로 소개합니다. 오래된 기물을 살피고 보존하는 것은 그 안에 남은 생활과 시대의 흔적을 오늘의 사람에게 전하는 과정입니다. 케틀뮤지엄은 화려한 외형뿐 아니라 사물이 살아온 시간에 주목합니다.

CARE · INCLUSIVITY · HOSPITALITY

한 잔의 온기에서 발견하는 세 가지 마음

CARE

배려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피는 마음입니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조심스럽게 잔을 채우는 태도에서 배려를 읽습니다.

INCLUSIVITY

포용

서로 다른 것을 담고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 마음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형태의 주전자를 통해 차이를 지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생각합니다.

HOSPITALITY

환대

누군가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먼저 한 잔을 건네는 마음입니다. 도구가 놓인 식탁과 찻자리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OBJECTS & MEMORIES

저마다의 재료, 저마다의 삶

도자기와 자사, 무쇠와 구리, 은과 주석, 방짜유기까지. 도록은 서로 다른 재료와 제작 방식으로 빚어진 주전자의 모양과 쓰임을 소개합니다. 꽃무늬의 화사함, 흙의 질감, 금속의 묵직한 빛을 따라가다 보면 생활 도구가 지닌 공예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됩니다.

꽃무늬 친츠 주전자
꽃무늬 친츠 주전자
붉은 주니빛 자사호
붉은 주니빛 자사호
주물 질감의 철병
주물 질감의 철병

위 사진은 온라인 소장품 자료에 등록된 실제 사진입니다. 작품의 제작 시기·제작처·양식에 관한 추정 표현은 개별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N OPEN ARCHIVE

사진으로 보고, 영상으로 듣고, 글로 읽는 박물관

이 웹사이트는 주전자 한 점에서 시작한 이야기를 여러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소장품의 사진과 설명을 살펴보고, 책과 생각을 연결한 영상과 도록에서 풀어낸 글을 함께 만나보세요.

LOOKING AHEAD

오래된 사물에서 내일의 이야기를

도록은 주전자에 관한 연구와 기록, 디지털 아카이브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미래의 방향도 제안합니다. 사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과 만나도록, 아날로그의 온기와 디지털 기록을 함께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도록에 담긴 연구소·프로그램·플랫폼 제안은 미래 구상이며,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이나 서비스의 안내를 뜻하지 않습니다.

도록에서 이어지는 소개

이 소개는 제공된 케틀뮤지엄 도록의 서막과 제1부, 주전자 도판 및 미래 구상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도록의 표기는 웹사이트 명칭인 ‘케틀뮤지엄’으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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